기업의 나눔활동 따뜻한 사회 만든다
파주에너지서비스(주)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ESG경영을 현장에서 펼치고 있다.
1일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아프리카 근로자 자녀를 돌보는 조이하우스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류치석 대표는 "숭실대 조성봉 교수의 소개로 조이하우스를 알게 되어 1차 방문 때 지원방안에 대해 여러차례 논의하며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규정 등으로 지원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파주지역에 있는 시설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돌보는 시설이니 만큼 여러 가지 문제점을 떠나 작은정성이지만 이번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제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이 이루어져야하므로 앞으로 관심을 갖고 돕겠다. 직원들도 이곳을 방문하며 배우고 보고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인식의 변화를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지역사회 노인문제, 환경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소해 나가는 데 노력해 왔다"며 "지역사회가 좀더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하우스 이인자 센터장은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근로자 자녀 20여 명과출산대기자, 산후조리자 등 10여 명이 함께 기거하고 있어 출산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파주에너지서비스에서 도움을 주셔서 그런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디자인교회 조이하우스는 한국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노동자 자녀들을 돌봐주는 센터로 아이돌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이주근로자들의 취업, 직장 내 갈등 중재, 전월세 임대 등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되고 있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읍 휴암로 일대 6만여 평의 부지에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회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pain point를 함께 고민하며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고 노인가구 간편식 전달 지원 행사도 펼치며, 발전소인근 꽃길 조성, 나무 식재 등 친환경 사업, 탄현면행정복지센터, 월롱면행정복지센터, 파주문화체육센터등의 건설 부지, 건물 등을 기부채납, 문산 제2체육공원 부지 매입 비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람들의 편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서영대, 두원공대, 인근 21개 초ㆍ중ㆍ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농민들을 위해 파주한수위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하는 등 ESG경영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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