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에너지경제학과, 파주에너지서비스 현장 견학 (파주타임스, 23. 11. 07)
숭실대학교 에너지경제학부 에너지경제학과 학생들이 파주에너지서비스(주)를 방문, 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성봉 숭실대 에너지 스쿨 책임교수를 비롯한 프랑스, 네덜란드 교환학생 에너지경제학과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날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소개에 이어 안전체험장에서는 VR 안전체험, 사고 예방체험, 전기사고 예방체험, 안전 작업 체크, LPTWD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실생활과 작업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방체험을 실시했다.
에너지경제학과 3학년 박태규 학생은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의 광대한 규모에 압도되었고 그 시설을준공하기 위해 행해졌던 수많은 노력들이 위대해보였다. SK라는 기업이 지금과 같은 발전소를 이룩할 수있었던 수많은 노력과 기술력, 기업가정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오늘 선진 기술력을 보고 지금의 발전소에 이르는 문명의 진보 과정 속에서 인생을 사신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성봉 교수는 ＂파주에너지서비스는 LNG를 직도입하는 SK E&S의 계열사로서 이른바 천연가스 벨류체인(Value Chain)을 완성하는 수직 계열화의 가장 마지막 단계들이 천연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발전설비이다.
많은 위험요인이 있는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 이처럼 천연가스의 생산, 액화, 수송, 저장 등을 거쳐 전력의생산이라는 여러 단계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에너지 산업의 웅장한 비즈니스 물결에학생들은 큰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류치석 파주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천연가스 발전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친환경, 친지역 활동에 중점을 두어왔다. 이번 기회에 에너지 학계에서 저명한 숭실대 조성봉 교수님의제안으로 에너지경제학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들과 전력사업 현황에 대해 대화하고 현장에서 발전시설과 안전체험 교육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전기 생산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이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먼 곳까지 찾아오신 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에너지서비스(주)는 단일 발전기로써 최대용량인 900MW급 발전 설비 2기를 6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북미 세일가스 등 해외에서 직도입한 원료를 사용, 낮은 가격에 전기를 생산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함으로써 송전손실이 적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올 6월 국내 500대 기업 순위에서 393위를 차지하는 성과에서도 나타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류치석 대표가 부임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환경 문제, 지역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며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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