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ㆍ학이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과 대학이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다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 철산관 1층 레이첼홀에서 파주에너지서비스(주)와 두원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파주시 주민 초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에너지서비스(주) 류치석 대표, 두원공과 대학교 임해규 총장, 박정규 부총장, 이재인 파주읍장, 안승면 문산읍장, 김은숙 월롱면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안명규 도의원, 오창식 시의원,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파주에너지서비스 관계자, 두원공과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읍, 문산읍, 월롱면 주민 200여 명을 초청, 식전행사로 간호학과 김진희 교수의 「약물 오남용 예방」, 재활운동과학과 송현남 교수의 「노인 건강 재활운동」 등 건강강좌가 열렸다. 이어 2부에서 류치석 파주에너지서비스(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5월 가정의 날 아름다운 두원공대 캠퍼스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에 본사를 두고 인근 LG디스플레이/이노텍 등 산업체와 50만 파주시민들이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기간산업체이다. 6만 평 부지에 매출액이 1조 6천 규모로 약 원전 2기에 맞먹는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이사로서 어떻게 하면 보다 친환경으로 전기를 생산할 것인지 세금도 많이 내고 국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경영하고 있다. 몇 년 전 부임이래 기존 20여 곳의 지역 초중고에 이어 두원공대와 서영대에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회사 앞 문산천 꽃길 만들기 등 친환경 발전소 만들기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문제를 파악하다 보니 북파주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 넘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파주에너지서비스 "Silver Accompany(노인 동행) 프로젝트&#_39;를 지역 단체와 협업하여 지역 노인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원, 어르신의 건강 문화 여가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 이번에 이렇게 두원공대의 주도하에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오늘 어르신들이 최대한 편안히 쉬고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원공대 임해규 총장은 "두원공과대학교는 어르신들을 공경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효도를 잘 가르치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효도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외국에서도 유학을 오려고 선호하는 나라가 됐다"며 "이렇게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성장하기까지는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원공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두원공대와 파주에너지서비스는 봉황축제 등 지역행사에 자원봉사 등으로 도움을 주시고 실버카 등 이웃사랑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경제 활성화에 큰힘이 되고 있다. 오늘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지역주민을 초대해 기쁨과 행복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파주에너지서비스 대표님과 두원공대 임해규 총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월롱면도 어른에 대한 공경이 면민 존중의 첫걸음이라는 마음에 새기고 있다 오늘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기 넘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안명규 도의원 등은 "주민들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이렇게 성대하게 준비해주신 데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파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서향이 「파주가 좋아」 등 트로트 메들리 등을 불러 한층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 모두에게 선물과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또 행사에 앞서 향수 체험, 즉석사진 이벤트, 건강 체크와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만든 빵을 선물하기도 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주읍 이환락 노인회장은 "파주에너지서비스와 두원공대가 이렇게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선물과 함께 식사를 제공해주고 건강 강좌, 축하공연까지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월롱면 박선영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을 초대해 주신 것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파주에너지서비스, 두원공대가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해주시고 계신 데 감동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