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시가스(대표 이호직)는 지난 22일 전남 광양시 가야아파트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아파트 주민 및 각 동 대표, 자치회장, 광양시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공급 2팀 장평호, 김동뢰 대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광양시 광영동 가야아파트는 1992년 3월에 준공돼 현재 68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전남도시가스는 정기검사 중 가야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사용자 공급관(입상배관)의 부식을 발견하고, 안전의 심각성을 인식해 아파트 관리소 및 자치회장 등을 만나 수차례 설득해 시설개선에 나섰다. 특히 보수자금 부족으로 50개소에 달하는 입상관 공사가 어려웠으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협조해 광양시로부터 보수공사비 전액을 지원 받아 지난 14일 광영가야아파트 사용시설 전체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치회장 및 시의원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남도시가스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